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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통장만들기


 

통장이랑 체크카드까지 받는데 총 21일 소요.


출처 : 고추사냥꾼

Comments
전문가
일뽕들이나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일본은 좋게 보면 메뉴얼에 따른 정확한 원칙에 의해 돌아가는 나라처럼 보일 테지만 내실을 보면 메뉴얼은 철저히 구성원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메뉴얼을 따라서 발생한 사고는 기업 혹은 정부에 책임을 물을 수 없고 메뉴얼에서 벗어난 사고 또한 당연히 책임을 물을 수 없음. 우리나라처럼 알아서 '유도리' 있게 해서 빨리빨리 일 처리하는 걸 기대하면 안됨. 그런 이유로 인터넷 계약이라든가 은행 계좌 생성 같은 건 한국하고 비교하면 ㅈ나 느리고 오래 걸림. 뿐만 아니라 메뉴얼에 적혀 있진 않아도 일본에서 자란 일본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공기'를 읽어내지 못하는 이는 집단으로부터 철저히 이지메의 대상이 됨. 물론, 권력을 가진 정부라든가 우익인사들은 이런 거 해당 안됨. 그래서 정부에 속한 차에 죽은 시민에 대해 일본 검찰이 소를 제기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간 거. 그러나 '공기'와 무관하게 태어남과 동시에 이지메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인도의 불가촉천민과 같은 취급을 받는 부라쿠민이라든가 과거의 아이누족, 재일교포, 현재의 오키나와 사람임. 이들은 알게 모르게 현재까지도 취업에 제한을 받거나 승진에 제한을 받음. 외국인이라고 쓰고 '가이진'이라고 읽는 비일본인들은 당연히 외면의 대상임. 언뜻 보면 이 외국인들에 대해 환영하는 듯하지만 그건 관광객까지고 개인끼리야 어느 정도 친분을 맺을 수도 있지만 딱 거기까지임.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영원한 이방인이 뭔지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 찾아옴. 그래서 좀 아무것도 모르고 일본 보면 환장하는 일뽕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함. 일본은 외국인이 영어 안쓰고 어줍잖게 일본어 하기 시작하면 바로 깔봄. 일본에 있어 일뽕들은 딱 사람 말 알아먹는 개 취급임. 자기 좋다고 막 웃으며 엥기니까 귀엽게는 여겨도 동등한 존재로는 취급 안해줌.
15지네요
[전문가] 메뉴얼 대로 따라하다가 난 사고는 왜 책임을 물을수 없는거에요? 메뉴얼을 안따르고 난사고에 대해서 면죄부가 있는건 이해가 가도 메뉴얼을 제공한 기업과 국가가 잘못된 메뉴얼을 줘서 난 사고인데...
헐진
[15지네요] 그 메뉴얼대로 행동한 구성원이나 조직은 메뉴얼대로 행동했을 뿐이니까요. 메뉴얼대로 했는데 무슨 일이 벌어졌으면 메뉴얼이 이상한게 아니라 피해자가 민폐끼친게 되는거에요. 코로나때 병원 간호사부터 가족까지 이지메 된건 잘 아시죠? 메뉴얼대로 했는데 코로나 걸렸다고? 그건 니가 이상한거야! 이런거죠 솔직히 메뉴얼은 면피를 목적으로 만든것일 뿐이란게 제 생각이에요
raison
인터넷 개통하는데 2주 넘게 걸림... 그것도 모뎀이 택배로 와서 내가 설치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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